주식시장은 개인, 기관, 외인의 포지션으로 방향이 나온다. 보통 주가를 올리는 주체는 기관과 외인이며, 개인은 힘이 응집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게 힘을 쓰지 못한다. 따라서 시장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기관 외인의 수급은 매우 중요하다. 그 중에서 외인은 국내시장에서 가장 힘이 강하다. 그러므로 그들의 포지션과 심리를 읽는 것만으로 시장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환율은 외인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환율에 따른 외인의 입장] 환율이 쌀 때 국내 시장에 들어온 외인은 환율이 오르면 환차손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내도 환차손으로 수익률이 줄어들게 된다. 반대로 환율이 높을 때 국내 시장에 들어온 외인은 환율이 내리면 환차익도 나고 더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