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아재의 매매일지

오늘은 외인 매수세가 코스피에서만 있었다. 전체적으로 양시장은 하락의 방향을 보였다. 그러다가 장 막판으로 가면서 다시 강보합권으로 돌려 세우는 모습이었다. 고체 연료 사용 가능 뉴스로 우주 관련 주들이 테마로 돌았고, 씨젠이 다시 신고가를 갱신했다. 오늘은 매매를 못했다...ㅠ 휴가기간이라 매매가 쉽지 않을듯~ㅋ

오늘은 외인들의 삼성전자 사랑으로 삼성전자가 5프로 이상 급등하며 마감하였다. 코스닥 대비 코스피가 강한 상승을 보여 줬으며 삼성전자로의 수급이 몰리면서도 코스닥 테마는 형성되었다. 정부의 AR,VR 규제 완화 관련 테마주들과 아시아나 항공의 국유화 이슈, 삼성전자 관련 반도체주들, 신풍제약의 바닥에서 보이는 변동성등 유동성이 아직도 시장에 풍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이었다. 전일 저가에 잡아 뒀던 에스티 아이를 오늘 정리하고 짧게 스캘을 치는 중, 항공주 이슈가 갑자기 뜨면서 움직이길래 대장인 아시아나 IDT를 놓쳐서 다른 녀석들로 매매했다. 신풍이 58,000원 아래에 왔을 때 오늘도 하한가를 간다고? 의심스러웠지만..신풍에 집중하지 못하고 헤매다 다른 종목을 사는 바람에 ..ㅋ

어제와 비슷한 패턴인 듯 한데..2200선이 쉽지 않은듯 하방압력이 강한 모습이다. 차익실현 물량이 조금씩 나오고 미 증시와 상해 증시의 영향을 받아 매도 하기 좋은 시장이 만들어졌다. 하락은 급락을 부르고 매수 대기 자금은 더 싸게 사길 원하니 쉽사리 증시가 하락을 방어해 주진 않는다.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조정이 길면 길수록 증시는 안정적이 되니 좋은 것이다. 다만 악재에 슬슬 노출되기 시작하는 때가 온 듯하다.. 예를 들면 모더나 가짜백신 같은 뉴스면..시장은 크게 흔들릴 듯 하다. 오늘은 화장품주가 움직여 줘서 차익실현..2시쯤 에이텍을 드갈까 말까 하다가 걍 구경이나 하자 싶어서 보고 있었다. 무죄 받았으니 이제 대권주자로 서겠구나 싶다. 이낙연과 이재명..남선알미늄과 에이텍인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