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평선에 대해..(어쩌면 보조지표 모두)

.Su 2023. 3. 6. 16:03
728x90
반응형

 

투자자들이 제일 많이 보는 보조지표.

주식을 시작하게 되면 반드시 보게 되는 선들이다.

색색이 고은 선들이 차트에서 춤을 춘다.

빨,주,노,초,파~

이 선들을 가지고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할 것이다.

-20선이 60선을 뚫었으니 이제 오를 것이다-

-차트가 정배열이니 매수할만하다-

-20선이 120선을 하방으로 뚫어서 데드크로스다-

등등..

다들 자기만의 방법으로 차트를 해석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이평으로 차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는

공통적인 부분이 담겨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보인다는 것이다.

소위 골든 크로스가 보이면 사고 싶은 심리가

정배열이면 또 지지가 잘 될 것 같은 심리가

데드크로스를 보이면 망한 것 같은 심리가

보인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심리는 투자자들의 현재

포지션과 가장 큰 상관관계를 보일 것이다.

 

혹자는 맞지도 않는 이평, 뭐하러 보냐 할 것이다.

그러나.

차트의 이평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다.

저렇게 그 구간들에서 심리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것으로 예측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저런 이평의 모습은 심리로써 의미가 있고,

그러한 심리가 차트에 반영되며,

차트를 움직일 힘이 있는 세력들은

그것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

 

차트의 보조지표들은

대부분 그렇게 활용하면 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모조리 차트가 완성된 

뒤에만 보이는 것들,

즉, 후행성을 띄기 때문이다.

 

23/3/6 켐트로스.

이런 의미로 위 차트를 어떤 시선으로 보냐면..

금요일 오후에 종가를 들어 올리면서

모든 이평을 뚫었다.

골든 크로스 자리에 매물대 위로도 살짝 올라와서

좋다고 판단할 수 있으니 부지런한 트레이더라면

해당 종목을 주말사이에 관종에 뒀을 것.

아마 시외에서도 뜨는 흐름을 보였을 지도..

아무튼 이미 이걸로 끝이다...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평이 가지는 의미는 이런 것이다.

그 후에 오르고 말고는...

예측할 영역이 아닌 대응할 영역이다.

재료와 시장 분위기 등등 파악할 것이 많지만..

적어도 이평만을 볼 때는 이런 시선이면 충분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