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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4] 최악의 한국증시.

.Su 2022. 1. 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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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힘없는 장이 지속되더니,
결국 오늘 다시 저점을 갱신했다.
외인들의 포지션은 명확하게 하방을 향했다.

사실 시나리오를 세워보면 우리 시장이 이렇게 빠질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외인들의 입장에서는 시장을 사야 할 이유도 부족하고 마침 연준의 강경한 발언, 그리고 대형 ipo 덕분에 수급도 꼬여 있고, 설날 연휴 등등 시장을 적당히 밀면 밀릴 수밖에 없는 심리가 가득한 시장은 풋포지션을 잡기에 너무도 좋은 상황인 것이다. 기관도 합심해서 밀어 주는데 좋지!

그런데...

어째서 외인은 삼전이랑 sk하이닉스는 담아 둔 걸까?

 

삼성전자, 외인 누적 보유량이 완만하게 상승. 추세가 무너질 것 같진 않아 보인다.

 

sk하이닉스, 역시 외인이 담고 있으며, 삼전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이다. 역시 상승추세라 쉽게 무너질 것 같진 않다..

 두 시총 큰 넘의 차트상의 위치도 추세가 꺽였다기보단 다시 시작해 볼까? 하는 정도의 위치이다. 천천히 다시 담아가면서 각각의 전고점을 다시 도전해 볼 만 한 시나리오에 따라 두 시총 큰 종목이 반등에 성공하면 지수도 어느 정도 반등해 줄 것이다. 만약 악재가 끝나가는 시점이라면 외인은 두 반도체 종목을 다시 사 들일 것이다. 이제 엔솔도 상장해서 2,3등을 다투다 조기 편입 된다고 볼 때 지금 지수의 위치는 다시 시작하기 좋은 낮은 수준일 것이다.
 낮은 지수에 대한 가격 메리트가 있다면 남은 건 수급이다. 시장의 수급을 다시 끌어 들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좋아지는 경제 상황에 대한 기대와 기업들의 실적..때마침 코로나도 감기화 되었다고 판단하고 유럽은 슬슬 코로나 종식을 준비한다. 연준은 인플레를 막으려 할 것이고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분위기가 다시 좋아지면 시장에도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한다. 이런 일말의 사건들이 다시 경제가 좋아진다는 희망과 기대감이 보이고, 기업들의 실적이 그걸 뒷받침 해준다면 수급도 다시 좋아질 것이다. 
 결국 또 파월이 뭐라 할 것인지 기다려야 되는 것과 설 연휴의 리스크..결국 2월은 되야 다시 방향을 돌려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겠다. 그러나 2월에도 어차피 박스에 갇힌 하락 형태가 되겠지만 이번엔 고점이 3000까지는 가주길 바란다..그래야 좀 더 안정된 박스에 갇히니...2900 위로는 한번쯤은 가줘야 좋은 모습일 것. 그 자리가 고점이 되면 하락장의 모습으로 시장은 변한다.

 

엔솔의 공모 규모를 봤을 때, 시장에 자금은 넘쳐난다.

다만, 이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

fomc에서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길 바란다..

 

 

 

 

※ 근데, 오늘도 다우 나스닥은 나락으로 가고 있어서 매우 불안한 내일 장이 될 것 같다...
간만에...사이드카.....?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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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미장 양전 되어 있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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