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

오늘 이 종목은 오전에 수급이 조금 돌면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17850원까지 쌓여 있던 매물들을 다 걷지 못하자 어느 순간 매수세는 없어지며 매도로 일관 하더니 16400원까지 떨구며 종가는 살짝 들어주는 가격에 마감하였다.
단타성격의 자금인 금투가 어제 10만주 들어왔다가 오늘 10만주가 바로 빠져나갔다. 이자식들이 단타를 10만주나 치고 있네..
17500원에서 항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시원하게 20,000원까지 갔던 5.15일의 거래량을 보면 아직 큰 수급이 빠져나간 모습은 아닌 듯하다. 오히려 금투를 털어낸 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17500원에서 하락하며 횡보했던 기간대비 상승의 폭이 작고 종목의 재료가 다름아닌 '실적'이 좋을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거래량이 한 번 터지는 날이 올 것 같으며 그 때를 잘 노리면 좋은 수익을 낼 수도 있겠다.
다만 주의할 점은 생각보다 호가창이 든든하지 않은 편이라 투매와 오버슈팅의 위험이 같이 존재한다..그리고 재료가 실적인데 이게 실망스럽다면? 어쨌건 수급도는 타이밍을 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