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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 2026년 10월 28일(수)
1. 주요 지수 및 종목

- 연준의 금리 동결과 반도체주 강세에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했음.
- 마이크론 +4.8%: SK하이닉스의 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하면서 AI 메모리 수요 기대가 확산됨. SK하이닉스 미국 상장 주식도 큰 폭 상승했고, 반도체주 전반에 호재로 작용함.
- 엔비디아 -1.17%, 애플 -0.94%, 테슬라 -0.80%, 메타 -1.24%, 마이크로소프트 -0.06%. 반도체 업종 일부가 강세였지만 대형 기술주는 차익 실현과 실적 대기 심리로 엇갈렸음.
- 장 마감 후 실적: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알파벳은 주당순이익이 예상에 크게 못 미쳐 시간외 주가가 급락했음. 알파벳은 매출 1,276억 달러, 주당순이익 2.12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에는 투자자산 손실이 영향을 줬음.
2. 핵심 재료
- 연준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를 3.75~4.00%로 유지했음. 표결은 10대 2였으며, 연준은 경제 평가를 상향하면서도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밝혔음.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남아 시장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음.
- AI 실적 검증 국면: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은 AI 메모리 수요를 뒷받침했지만, 빅테크 실적에서는 매출 성장뿐 아니라 막대한 AI 투자 비용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됨.
3. 금리·달러·유가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약 5.05%**로 5bp가량 상승. 금리 부담은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이지만, 이날은 반도체주 강세가 이를 일부 상쇄했음.
- 달러지수 약 0.2% 하락. 연준 결정 이후 달러는 큰 방향성 없이 움직였음.
- WTI 102.78달러(+3.0%), 브렌트유 115.32달러(+1.0%).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과 사우디 정유시설 피격 주장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음. 미국 원유 재고 감소도 유가 상승을 뒷받침함.
4. 왜 올랐나?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예상 밖의 정책 신호를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됐음.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은 AI 메모리 수요 기대를 높여 반도체주에 힘을 실었지만,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지수 상승 폭을 제한함. 한편 유가 상승과 물가 경계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돼, 연준의 동결만으로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임.
5. 다음 거래일
- 10월 29일(목): 3분기 미국 GDP 속보치, 9월 PCE 물가지수 및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예정. 성장률과 근원 PCE가 연준의 향후 금리 전망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임.
- 아마존·애플·인텔 실적도 주목 대상임. AI 투자 지출, 클라우드 성장률, 소비 흐름 및 실적 전망이 기술주 움직임을 좌우할 수 있음.
한줄 요약:
👉 연준 동결과 AI 반도체 호재로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대형 기술주 약세와 유가 급등이 남아 있어 다음 날 GDP·PCE 발표가 중요한 분기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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