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와 공매도.

오늘 급등하는 펄어비스.
8/26일에 기관들의 매수에 힘입어 급등했다.
그런데..8/19일부터 기관들은 복수를 계획한 듯 하다. 주가를 급등시킬 모멘텀과 재료, 앞으로의 기대감이 살아있는 펄어비스를 타깃으로 잡은건가..ㅋ
다음 표를 보면 최근 공매 비율이 꽤 늘었다. 대충 평단가는 6만원 후반에서 7만원 초반 사이.

26일까지 공매 비중이 꽤 컸는데 26일에 기관이 공매를 눌러버린 건지 급등을 시켜 버렸다. 그 뒤로 27일에 공매도 과열로 공매금지 되었고 , 약간의 차익실현..(개인들에게 넘김) 오늘은 물린 개인들의 물량을 걷어가면서 더많은 거래량으로 급등시켰다.  외인들은 여전히 매도 포지션..아마 공매 주체가 외인이 아닐까 하는데..아직 숏커버링이 안나오고 있는듯.. (오늘 장중에 살짝 들어왔다 나가는 것 확인...ㅋ)그리고 공매도수량이 많았던 날 특이하게도 더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보였다. 19일, 26일, 그리고 오늘(30일). 이게 무슨 의미일까? (이 날들 바로 다음 날엔 공매도 과열에 걸리면서 하루동안 공매도 금지가 됨)
 아마 주가가 공매도의 평단에서 약 2배가 되는 시점 약 12만~13만 까지 주가를 끌어 올린다면, 공매 포지션은 숏커버링이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보이고..그렇게 되면 향후 주가가 15만원 이상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들어온 매수의 수급은 분명 그 점을 노리고 들어온 수급이라 보인다. 대차잔고는 늘어났지만 차트는 추가 상승이 가능한 자리를 만들어 버렸다. 단타나 스윙을 노리는 매수도 불러 올 수 있는 좋은 자리들, 매물이 없는 신고가 영역, 고점을 갱신하면서 주가를 점점 더 올릴 수 있는 돌파자리들..등등 이 승부는 공매가 질 가능성이 커졌다. 나는 15만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지만 지속보유로 잡아갈 입장은 못된다..왜냐하면 쫄보기 때문에.ㅋ 다만 오늘처럼 힘이 붙을 때 단타와 스캘, 그리고 확신이 서는 시점에서는 스윙등의 포지션을 잡아볼 생각이다.